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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공부하는 날

오늘 딥 러닝 데이 다녀왔다. 2년 전, 1년 전과 비교해도 사뭇 달라진 느낌. 알고리즘 보다는 기계의 소형화와 고속화, 그리고 비용 저감에 따른 응용 분야 확장이 쓰나미 치는 느낌. 

실습은 digits 시스템 만지는 것이었는데, 음.. 괜찮았다. 좋았지 그러니까. 물론 좀 돈도 되고 하면 그냥 하나 구축하는 게 더 좋을 것 같긴 한데, 돈도 돈이고 또 이게 빨리 발전하는 분야라 비싸게 만들어 둬도 또 한 1년 있으면 구식 되고 하는 등 문제 있어서. 오늘 연결한 digits 시스템은 aws위에 구축되어 있고, 우분투에 테슬라 최근 버전 하나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돈을 내면 gpu랑 램 늘릴 수 있는 모양이다. 

그래도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게 좋으니까, 비싼 거 말고 gtx 1080 하나 사서 써 보고 싶다 그 정도 일단. 

손으로 만지라고 만들어서 파는 것도 새로 나왔는데, 제온 20코어에 최신 파스칼 코어 gpu 달려 있었다. ssd가 7tb나 달렸어 그리고.. 


각설하고; 

실습에서 글씨 인식이랑 이미지 분류까지 하고, 고래 데이터 만지고 있는데 감기 심해져서 눈물 머금고 나옴. 이제 좀 재밌어 지고 있었는 데, 정말 너무 추워서..  그래도 기본 가다는 잡을 수 있었다. 이미지 준비해서 db에 넣고, 콜드 스타트 웜 스타트 하는 것 등등 배움. 


한 1년, 1년 반 정도 빨랐어야 하는데, 게을렀다. 게을러... 


열심히 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