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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혼자서 제주도 


노래를 부르며 이번엔 랩탑을 들고 오지 않겠다는 둥 벼르고 있었는데, 

일이 많이 밀려서 결국 랩탑에 책에 인쇄한 논문 뭉치에 바리 바리 싸들고 들어왔다. 낮에 회의도 잡히고 뭐 흥미롭게 됐어.


평생 처음으로 한라산엘 올라갈 계획이다. 곶자왈도 보고, 김영갑도 들를 것이다. 저녁엔 아무데나 가서 랩탑 펴고 일 해야지. 제주 맥주가 있다는 데 그리고. 


바달 볼 수 있는 창문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