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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redible

2016.12.02 15:37 from 분류없음

edible 

http://incredibleediblenetwork.org.uk

로버트가 활동한다는 그룹. 인상적이다. 또 이렇게 나이브하게 될 까 의구심도 들지만, 여튼 신기하고, 뭔가.. 불가능해 보인다고 다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가능해 보인다고 다 가능했던 것도 아니더라, 그런 생각이 들게 되는 요즘이다. 메일도 엄청 쓰고 있다 이래저래.. 

그리고 증발산 관련해서 얼떨결에 자문을 하나 하고 있는데 이게 엄청 고민이 많이 되게 하는 내용이다.... 나중에 이것도 좀 정리해보자. 여튼 과학적 질문은, 유역 물관리에서 산림 관리 방안이고, 증발산이 수종에 따라 수령에 따라, 식생 천이에 따라, 기후에 따라 뭐 다 다른데, 나무를 많이 심어서 하류 하천 수량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있다고 볼 수 있냐 - 있다는 연구는 좀 있음. 그게 무슨 의미냐, 그런 고민. 증발산은 보통 상당히 복잡한 모형을 써서 잠재 증발산을 추정해서 사용한다 평가할 땐. 실제 증발산은 대기 중 수증기에 영향을 받고 해서 모델은 어렵고, 실측에도 한계가 있고 하고. 실측과 모델 공히, 산림 지역 증발산량이 낮진 않은데, 이게 예전부터 많이 얘기 되어 오던 녹색댐 가설하고 충돌하는 것 아니냐는 토의가 있었고. 

리기다 소나무 등 물을 많이 쓰는 식생으로 인한 수량 부족 유발에 대해선 꽤 얘기가 있었고, 나는 factual 하다고 본다. 활엽수는 어떠한가, 어떻게 평가할 수 있냐 이런 내용 의논 더 하고 있는데, 좀 버겁기도 하고, 공부가 부족한 분야라 좀 답답하기도 함. 허바드 브룩 실험림 실험 결과를 하나 찾았는데, 개벌지(clearcut)에 비해 산림 지역 증발산이 당연하지만 높게 나타나고 하류로의 유출량도 줄이는 효과가 보인 것 같다. 아 뭐라고 딱 정리하기가 어렵네.. 워낙 연관된 환경 변수가 많다. 습도, 기온, 강수, 토성, 토지피복, 수종, biomass~엽면적, 풍속, 복사량 등 뭐 빠지는 게 없다. 

여튼, 기후 외에 산림의 수령과 수종, 밀도 등을 고려하면서도 간편하게 산림 패치 별 증발산량을 추정하는 방법을 문의하신 건데, 위성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모형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둘 다 간단하지도 않고 생각만큼 정확하지도 않다고, 일단 그렇게 판단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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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다시 보니, 도우너 선생님 수업 자료에 많이 있었다 다. 요약하면, 산림은 해당 유역 유출량 감소 시킬 수 있으나, 물을 여러번 재이용하게 만들어 결국 더 좋다, 정도. 증발산해서 근데 이 유역에만 오는 건 아니니까.. 그 얘기를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하셨던 기억이 난다. 내가 기부하는데, 꼭 우리 동네에 오는 건 아니다. 


source: http://www.seafriends.org.nz/enviro/soil/sustai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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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2016.12.01 12:20 from 분류없음

예전 자료 보고 놀람 아니 이렇게 열심히 했었나.. 

예전엔 연구 하면서 일지도 쓰고 그랬더라. 덕화한테 쓴 메일 보고도 깜짝 놀랐다, 아니 이렇게 훌륭한 분이었나 내가.. . 

잘 해야지 - - 

오늘 학교가 비어서 집에서 일 하는데, 홍성 출장 정리 메일 마물하고, 증발산 뭐 잠깐 뭐 해서 보내주고, 또 분석 뭐 조금 서면 부탁 받아서 조금 쓰고, 집에서 일 하는데 좋다. 뭔가..  소양강 연구소장 느낌으로. 

정리 잘 하고, 내년엔 독일가서 연구 다시 하고 싶다, 그렇게 해야지 꼭. 

솔로 생활이 이제 2틀 남았다. 긍정적이야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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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쓸 게 산더미인데 못하고 있다. 

10년 만에 우리 동네 생태통로 방문한 후기가 있다 일단. 2006년에 이걸로 도심 녹지 네트워크 과제를 했고, 현장 조사도 했는데 그 때 내 기억에, 여기 오가는 동물이나 곤충이 없었다 그런 조사 결과 넣었다. 그리고 식생도 뭐 형편 없었고.. 지금 깜짝 놀랐다 가서 보고. 식생도 그렇고, 이동도 그렇고, 뭔가 등산로로 더 애용되는 느낌이긴 하지만 동물이 오가기에도 충분할 정도로 우거지고, 생태가 탄탄해진 느낌. 잘 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것, 살아남지 못할 것 같은 것이 씩씩한 모습을 요새 자주 목격한다. 물론 많이, 손 대는 것 마다 무너지는 것도 있었으나 살아남고, 번성하고, 멋있어진 것들이 있다 세상에. 

일기 써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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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도 잘 했고, 성당에선 사정이 있으면 공식적으로 안 나오는 것을 ??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한자어 였는데 까먹..  성당 오갈 때 인사하는 것도 배우고, 그럼. 가벼운 그림뒤에 무거운 질문은 여전했다. 이뿐 그림 본 다음에 갑자기 질문은, 자 그래서 니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뭐야 그렇게 물어본다. 민상토론 김승혜씨와 같은 분위기다 그러니까. 

자 이렇게 당신은 사랑받는 사람입니다^o ^ 

그러니까 니가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서 뭘 할 수 있는지 읊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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