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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분류없음2017.03.26 17:43

교리 공부 중간에 성지 순례가 있었다. 명동 성당 순례하고 미사를 보았고, 차례로 서대문 약현성당, 당고개, 새남터, 절두산 성지를 방문하고 안내자 분을 통해 교육을 받았다.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이랑 수녀님 오셔서 다니면서 얘기 듣고, 꽃 구경하고, 그렇게 보냄. 안내관이나 기녀관 다니면서 사료를 많이 접했는데, 워낙 여행 다닐 때 갈 데 없으면 성당이랑 교회를 다녀서 친숙하게 느껴졌다. 담에 여행 가서 성당 들르면 좀 새로운 것이 더 보이리라 이제. 십자가의 길을 나는 처음 했는데, 14개 처를 돌면서 기도하고 묵상하는 이런 게 있었다. 시간도 한 30분 걸리고, 혼자 하려면 좀 산만해 질 것도 같으나.. 같이 그런 일 하는 것 좋은 경험이었다. 

하나 궁금증 풀렸다. 천주교가 금지 됐을 때 어떻게 프랑스인 선교사들이 돌아다녔을 지 궁금했는데, 상복을 입고 다녔단다. 그 당시에는 상복 입고 갓을 쓰면 말을 하지 않아도 되고, 얼굴도 보이지 않아도 되고,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아도 수상하게 여기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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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일로

분류없음2017.03.25 22:08


신촌역 정류장에 기형도
보통 사람들 습작시 붙어 있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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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7.03.25 01:28

.. marie curie is a go.


신촌, 홍대 피터캣. 홈느님 만나서 일 하고 얘기했다. 제안서 자잘하게 남아서 좀 하고, 원고 읽고, 쓰고. 제안서 대비 리딩을 좀 해야 하나 싶어 헤어지고 집으로 안 가고 여기, 또 올만이네, 아저씨 좋아. 

문 닫는 시간 맞춰 퇴근하는데 아저씨느님이 한 말씀 하셨다. 

오랜만에 오셨네요. 

뭔가, 이 동네에 친밀한 무언가가 다시 생겼다 싶어 좋았다. 베를린 망하고 아쉬웠던 마음이 그렇게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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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일

분류없음2017.03.24 19:52

REVIEW ARTICLE

Front. Environ. Sci., 07 June 2016 | https://doi.org/10.3389/fenvs.2016.00041

Soil “Ecosystem” Services and Natural Capital: Critical Appraisal of Research on Uncertain Ground

  • 1UMR ECOSYS, AgroParisTech-Institut National de la Recherche Agronomique, Université Paris-Saclay, Thiverval-Grignon, France
  • 2Research Department, FPS Finance, Brussels, Belgium
  • 3Department of Economics, 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Troy, NY, USA
권장도서 온 것 읽는 중. 
향후 10년에 대해 고민했던 적이 있었지 꼭 10년 전에. 이제 5년씩 끊어서 생각해 보려고 한다. 목표는 크게 부담스럽게. 고통스럽게. 

논문 시작에 칼 폴라니 인용을 했다. 예전에 좋아했는데, 우리나라에서 칼 폴라니를 부각 시키려는 몇몇 연구자들 글이 그리 좋게 읽히지 않아서 좀 멀리 했던 것 같다. 글쎄, 얼마나 폴라니 인용이 적절했는지는 끝까지 봐야 알겠다. jj선생님 생각이 났다 오늘 학교에서 여기 저기 다니며 회의 하던 중에. 진짜 공부하는 사람, 그런 사람에게 배웠던 것 정말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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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

분류없음2017.03.24 16:37

마음이 좀 그르하다.

일이 많아서 다행. 제안서 마무리 얼른 해야 공부를 좀 하는데.. 오늘 바짝하면 끝날 듯. 마리퀴리가 문제다..

토양과 생태계 서비스를 내가 향후 5년간 하고 싶은가에 대한 고민.

이번에 마눌라 블라닉 님이 캘리포니아 워크샵에서 발표한 건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모여 있는 연구였다. 딥러닝도 하고, ES도 하고, 연결망 분석도 하고, 빅데이터도 쓰고, 공간 분석도 하고. 새롭기도 하고, 사람들 반응도 신선하고. 이런 것이라면 앞으로 몇 년 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소일이라.. 소일이라. 잘 모르겠다.

어제는 랩톱으로 dnn 좀 해 봤는데, 컴퓨터가 터지려고 한다. GPU를 100%해서 장시간 돌리니 뭐 이게 참.. gtx 1080 모바일이 지금 쓰는 980m 보다 2배 정도 빠르다는데 메모리는 같은 8기가라 바꾸기에 좀 그렇다. 1080 붙은 노트북은 최저가가 300만원 정도라 부담도 크고. 1080 ti 데스크톱용이 나오는데, 이건 메모리도 11기가고, 가격도 랩탑 보단 저렴하게 꾸밀 수 있고, 당연히 또 한 2배 이상 빠르다. 인터넷에선 다들 AWS 쓰라고 하는데 그래도 하나 집에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고 싶어서 고민 중.

여튼 지금 것으로 공부를 더 하고, 뭔가 제대로 더 하려면 이제 장비를 좀 정비해야지. 1080 ti 두 개 정도 쓰면 어지간한 건 다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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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분류없음2017.03.22 12:40

엄청 바빴다.

새로 뭐 자잘하게 맡게 된 일이 많았고, 또 대충 하라고 하셔도 또 붙잡고 있다 보면 빠져들어서...  기후 변화와 농업 변화 이런 것 공부.

며칠 전엔 세미나에서 발표 2개 들었고, 극지방 탄소 순환 흥미롭게 봄. 정리하면, 육상 탄소는 소일 아니면 식물인데, 적도 쪽에 식물 저장 탄소가 많고, 극지방에선 광합성 많이는 안해도 식물이 겨울에 썩질 않아서 의외로 소일에 탄소가 많이 들어 있다. 기온 상승으로 그 토양 탄소가 얼마나 배출될 지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고, 그래서 조사해 보니 CO2는 많이 나오고, GHG 중에서 메탄은 생각보다 배출량이 늘지 않고 있다. 이런 내용이었는데, 발표 자체를 무척 잘 하셨다. 다른 발표는 CCS였는데, 아 뭐.. mediocre. 깝깝해..

여튼, 공부 하려면 제대로 하고 아니면 다른 일 해야겠다 또 생각하게 하는 한 주였다. 정신 없이 바쁘니 시간만 신나게 가고, 별로 성과는 없는 것 같은 아쉬운 수요일이다.. 진지하게 열심히 해야 돼. 괜히 모디스 swath 자료 받고 처리하고 그런 것 한참 했고, 또 서버 하드 고장나서 수리하고 그런 자잘.. 음.

마눌은 캘리포니아에 학회도 가고 잘 하고 계시다. 가서 대가들 몇 보고 떠들고 와서 자랑하는 데 뭐,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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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면 트럭을 렌트해서 이사를 해야 한다.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설치 해야 하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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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분류없음2017.03.18 10:49

플리커 투고 완료. 상향 지원이라 떨린다. 어제 원고 열심히 보면서 또 많이 배웠다. 이제 연결망 분석에 좀 잔근육이 붙어서 편해졌다 예전 보다. 

마리 퀴리 프로포절 시작. 레이저 스캐닝 연구로 써 보자고 일단 제안했다. 요새 leaf N이랑 leaf C 스캐닝도 무척 흥미롭게 보고 있어서, 형광이랑 레이저 같이 할 수 있으면 고해상도로, 그럼 좋겠다 생각. 

오늘은 어무이 아부이 모시고 동해 잠깐 갔다오고, 다녀오면 담비 분석 종결자 되겠다. 그리고 원고 프루프리딩 2개 완료.. 예정, 결심. 구국의 결단. 

다 하면 다음 주 발표 자료 만들고, 딥러닝 연습 더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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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까진 잘 다녀왔다. 순대 먹고, 중앙시장 구경하고, 낙산사 올랐다. 오랜만에 부모님과 하루 종일 이야기를 했다. 매화가 한창이었다. 

이제 담비 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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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분류없음2017.03.17 00:22

사랑에 관해 생각한다. 나에게 그것은 문득 문득 고개를 돌리면 언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있는 것. 어디로 가지 않고 항상 주위를 서성이는 것. 어디로 가는 지도 모르고 사람들을 따라 뛰어 다닐 때도 멀리 떼어놓지 않는 것. 오늘 오랜만에 노래를 듣다가, 다른 모든 게 별로 대단해 보이지 않는 더이상 그런 게 없는 내 삶에서 여전히 아름다운 것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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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분류없음2017.03.16 11:09

플리커 원고 마무리 되었다. 이제 투고만 하면 되는데.. 아직도 네트워크 자체 특성을 잘 밝히지 못한 것 아닌가 좀 아쉽다. 전체 네트워크에 대해선 k-core랑 평균 degree 정도 넣을 듯.. 클러스터링하고 태깅에 대해선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다. 이번에 보니 nvidia에서 그래프 분석 라이브러리 나왔던데, 다음에 더 넓은 지역에 대해 할 땐 gpu 컴퓨팅을 하면 될 것 같다. RSE원고는 다행히 리뷰로 넘어갔다. 이번에 잘 돼야 하는데.. PLOS원고는 이제 마지막 라운드인데, 수정후 게재가 날 지 바로 될 지 모르겠다. 그래도 어느 정도 수준에 다다른 것 같은데, 이 3년을 끌어온 원고는. 이 원고 세개가 잘 되면 올해는 좀 마음 그래도 편할 것 같다. 취직도 하고.. 연구실에서 낸 제안서도 오늘 선정 됐단 소식 들려왔다. 1년 간 계속 좀 펀딩 쪽으로 고민이 많으셨는데, 이제 한 시름 놓고 3-4년은 갈 수 있게 됐다. 마음이 나도 놓인다. 그동안 좀 빠듯해서 비품도 잘 못 샀는데, 그런 건 좀 풀리겠다.  

독일 연구소 지원을 오늘 아침에 한 군데 했다. 여긴 주로 시뮬레이션 모형을 크게 돌리는 곳. 보니까 병렬 컴퓨팅 가능자 희망 이런 식으로 되어 있고, LPJ라고 비교적 알려진 기상-생태 시뮬레이션 모형을 개선하는 작업을 한다고 한다. 일자리 명세를 보니 컴퓨터 많이 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 같아서, 되면 배울 게 많을 것 같다. 이스라엘이랑 스웨덴 팀이랑 같이 일한다고 한다. 뭐 여기 지원한 이유는 사실 다른 거 없고 마눌..  마눌라 블라닉

지금 일이 좀 또 있긴 한데, 어제 밤엔 여튼 미래 연구를 위해 집에 다시 딥러닝 관련 시스템 준비를 했다. 엄청 편해졌어 2년 새에. 거의 문제 없이 시스템 깔고 cuda 깔고, DIGITS랑 theano 깔고 등등. 예전엔 우분투에서 nvidia로 화면 보는 것 부터 힘들었다.. 지금은 드라이버가 우분투 메인 리포지토리로 통합도 됐고 큰 문제 없이 화면 나왔다. CUDA 8.0 설치하다 화면 잠깐 나갔었는데 인터넷 찾아보고 해결. DIGITS 설치하고 마우스로 해 보는 것도 생각보다 재밌었다. theano는 이제 잘 안쓰는 듯 하고, 새로 나온 라이브러리가 많이 있었다.

라이젠 시스템은 일단 독일 다녀와서 사기로 했다. 3개월 지나면 가격도 좀 내려갔을 것 같고, 당분간은 재작년에 산 나의 완전 소중한 하지만 지금은 기용이랑 농구 게임만 했던 노트북으로 하기로 했다. AWS등 클라우드에서 GPU 사용하는 것도 봤는데, 역시 개인이 처리하기엔 비용이 만만치 않다. 노트북이 메모리도 64gb 까지 달리고 디스크도 3개나 달 수 있어서 뭐 개발 용으론 괜찮은 듯.. gtx980m 8gb가 달려 있는데, 지금도 8gb 달린 gtx 카드 사려면 50만원은 줘야 해서, 나쁘지 않음.

A. Blum 이라는 이스라엘 식물학자가 쓴, 스트레스 상황에서 식물의 반응에 대한 논문을 시리즈로 쭉 읽었고, 잘 쓴 논문을 읽는 감격 맛봤다. 스트레스와 스트레인을 분류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지시자와 스트레인에 대한 지시자, 스트레인으로 인한 시그널과 스트레스로 인한 시그널을 분리하는 데에 좀 눈이 틔였다. 글이 술술 읽혀서, 글을 잘 쓰고 싶다, 다시 생각했다. 이번 주말엔 원고 읽어주기로 한 것 2개 마무리하고, 담비 분석 꼭꼭꼭 마무리 하고, 딥러닝 논문 드디어 제발 마침내 궁극적으로 시작 하려고 한다. 좋은 일이 있으면 좋겠고, 봄을 우리 모두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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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절 2개 마무리 해야 한다. 까먹고 있었다.. 도 무슨 세미나 발표용 기후변화와 도내 농업 자료 만드는 일 생겼고, 스페셜 이슈 연락해야 함..  새로 쓰는 원고 오늘 까지 다 쓰자 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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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itt 의 글에서 식물의 스트레스에 대한 재밌는 유비가 있었다. 강철 빔 비유인데, 식물이 스트레스 받는 걸 강철 빔에 하중이 가해지는 상황으로 본 것. 하중을 버티고, 하중이 가해지지 않으면 다시 원 상태로 돌아가고, 한계 이상 가해지면 변형이 오는 것으로 수분 장해나 열 장해에 대해 식물의 반응 설명. 각 상황 마다 식물이 대응하면서 나오는 2차 생성 물질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Blum 논문에서 인용했는데, 흥미로왔다. Blum은 계속 낙엽산으로 몇 십 년 째 연구를 하고 있다. Abscisic Acid 란 건데, 원격 탐사와 접점이 없을 까 고민하면서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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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라디오에서, 넋 놓고 들었다. 

How, where, when? (Canon i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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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제간

분류없음2017.03.13 16:10

연구를 위한 여유 공간의 제도화, 착한왕님 블로그 글. 상황 윤리와 공학 책에 실렸던 거라 읽었을 법 한데,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요새 학제 간, 이게 뭔지 궁금해 하고 있다. 학제 간 연구를 한다는 기관을 몇 군데 거쳤고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을 만났음에도 또렷히 그리기 힘든 그림이다.

홈이랑 착한왕님 블로그 얘기를 종종 한다. 난 둘 사이에 유사점을 본다. 우리나라 학계가 이 둘을 잘 품고 있지 못함에 자주 실망한다.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RNf7&articleno=810&categoryId=0&regdt=201701032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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