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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틀

잘 놀러 다님. 기차역에서 만나서 버스 터미널에서 헤어질 때 까지 셋이 잘 지냈다. 이스라엘 얘기 많이 들었고, 사모님이 도시 농업 활동가셔서 지난 번 롭 왔던 얘기 등 해서 할 얘기가 많았다. 연구 얘기도 했지만 그런 어반 에콜로지 많이 토크. 바쁜 일정이었지만 시간이 잘 맞아 떨어져서 많이 힘들지 않았고, 무척 친해진 느낌이다. EGU에서 만나 저녁 먹기로 하고, 괜찮았다 진짜 올만에. 사상으로서의 불교에 관심이 많으셔서 많이 물으셨는데, 과문해서 소상히 얘기해 드리지 못한건 좀 아쉽다. 이스라엘이라, 여튼 좋은 경험이었음. 

오늘 세미나에선 주로 SAR(synthetic aperture radar)랑 spectral data 결합해서 건조지대 식생 연구한 것 소개. 이 쪽에서 linear unmixing 이란 기법이 있는데, 이걸 꽤 오래 해 오신 분이셨다. 논문 많이 보이는 Gitelson이 예전에 포닥으로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