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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람

녹두 가서 옛날 서점 사람들 만났다. 서점은 두 번 이사를 다녀 꿈인듯 깊게 숨었고 거리에 대학 시절에 단서는 떠다니지 않았다. 길게 술을 마시고 들어오는 택시 안 불빛만이 그전과 같고, 지금은 아니었다. 쌓여 있던 책 더미는 삶을 읽고 무덤이 되고 있다 내 큰 방 안에서. 10년 후를 그려 본다 건강하게 살아 돌아 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