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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

고민하던 것들 해치우는 참이라고 하면 맞을까. 많은 걸 정리하고 또 정리하고, 또 정리하고 있다. 머리 너무 아프게 하던 비자 문제도 오늘 메일을 보내서 한 방에 끝내기 시도를 하고 있고, 다른 많은 고민들, 그냥 생각만 몇 주 씩 하고 어떻게 하지 않던 것들도, 하나 하나 마치 매듭을 자르듯. 
그냥 티켓 사서 휙 나갈까, 오늘은 그런 생각도 했다. 그냥 아무데나 갈까 하고. 가서 또 뭔가 할 일이 있겠지, 뭔가 재밌는 일이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