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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빗이랑 주로 병렬화 작업. 윈도우에서 parallel 패키지가 먹히지 않아서 doSNOW 등 써서 별도로 만들었는데, 뭐 클러스터 만들고 돌리고 하는 덴 문제가 없는데, 함수랑 객체 만든 걸 전부 exportCluster 해 줘야 해서 무척 번거로왔다. 이리 저리 찾아 봐도 딱히 간단한 답이 없어서 고민. 여튼 리눅스나 맥에서 하는 것에 비해 굉장히 번거로운 것 확인..  그래서 결국 학과 리눅스 서버에 올리고 돌아가게 수정했다. 포인트 49개 가지고 테스트 했는데 진짜 돌려야 할 건 2백 4십 만 개 라서..  이리 저리 코드 고치고 서버에 코어도 24개 있고 해서 9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확인하고 돌아옴. 그냥 주말에 다빗 방에서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코드 만지고 논 것 같다. 진로 얘기도 하고, 졸업 얘기도 하고, 알고 보니 다빗도 거의 나랑 같이 시작을 했더라. 여튼 올만에 뭐랄까, 게오서 편하게 주말에 컴퓨터 가지고 놀고 잡담하고 나쁘지 않았다. 많은 게 마무리 된것 같다 한 주 빨빨 거려서. 이 일도 그렇고, 조류 자료 처리도 이제 관심 종이랑 관심 영역 좁혀서 사전 처리 들어갔고, 등록 관련 서류 작업도 많이 됐음. 월요일날 8시 9시 10시 11시 약속이 네 개 있는데 그거 끝나면 좀 숨 돌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오늘은 자기 전에 조교일 맡은 것 꼭 끝내고, 논문도 좀 들여다 봐야지. 저녁에 드래헤 만나서 제대로 밥을 한 번 먹었더니 기분도 오 굿인데. 집 알아보면서 드래헤와 가까워지고 있는데, 괜찮은 애란 생각이 종종 듬. 여자라면 좋을텐데 아쉽다. 밥을 먹곤 비오고 썰렁해서 차도 없고 사람도 없고, 토 나오게 도로를 밟았는데 아 나중엔 좋은 차를 사서, 이백 삼백 킬로미터 놓고 몇 시간이고 달리고 싶다, 속력에 대한 집착이 커진다 점점. 영국제 로드스터면 어떨까. 돈을 모아서 페라리 같은 것도 한 대 사고 싶다. 




 

Olivia Williams. 담배 피우는 장면도 좋은데 사진을 못 구했다. 
이런 여자 찾아서 연애하겠다 올해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