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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생각난 게, 그 자주 패러디 되곤 하는, 어린왕자에서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 얘기. 

서울에서 친구들 - 또래 혹은 동생들 - 을 만났을 때 대부분 그랬다. 무슨 공부를 하고 취미는 뭔지를 묻는 사람 보단 체중과 수입과 아버지 수입을 궁금해 했다. 동화가 효과적으로 쓰여졌다고 기억한다. 난 어린왕자는 자살한 것으로 생각한다. 별에 돌아가지도 못한 비행사는 6년 째 슬퍼했다고 적고 있다. 생 택쥐베리는 비행기를 타고 바다로 들어갔다. 동화에선 언제까지 제라늄 화분만 탐할 수 없음을 논하진 않았다, 비행사의 6년 째 슬픔에 대해 아무것도 적지 않았는데, 그에 대해 적은 다른 소설이 있던가, 그 중에 가능하고도 행복한 결말이 있었던가, 깊은 의심에 사로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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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ran.r-project.org/web/packages/bigrf/index.html
4월에 새로 나온 big rf 패키지. 랜덤 포레스트 병렬화 하고 클러스터에서 돌릴 수 있게 기능 추가한 듯 하다. 지난 번에 quantreggorest 때도 문제는, 원래  randomforest 기능을 다 쓸 수 있게 돼 있냐 아니냐에 걸려 있을 듯. 여튼 시간 나면 좀 뜯어보자.  
그냥 병렬화 만은 foreach 이용해서 하는 방법 웹 여기저기 소개 돼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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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로 된 숙제 채점하는 데 토할 것 같다. R 이라고 쉽게 생각했는데 문제가 '문제를 풀고 이유를 설명하라' 이딴 식이라.....  
강제 독어 공부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