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돌직구

짧은 기간 이지만 돌직구로 분류 될 수 있는 질문을 몇 개 받았다. 사실 돌 이었고, 돌직구란 말이 사람들에게 돌을 쉽게 던질 수 있도록 라이센스를 발급한 것 아닌 가 생각했다. 언어의 디플레이션 이라 할 까. 


그 두 개 일 합쳐서 OO 만원은 받나 라던가 

부모님이 집은 해 주시니 라던가 

그렇게 늙어서 장가는 가겠냐 라던가 



잘 피하고 있다 하지만 ㅎㅎ 무심코 던진 돌직구에 죽으면 안 되니까. 걸어 다닐 때는 계속 삶의 의미가 뭐냐 생각 한다 괜히, 쓸 데 없이. 카슨 매클러스 책 다 읽었다 그러면서, 새로 찾아온 이 곳

에서.



.. 카페에 앉아 있는 동안만은 단 몇  시간만이라도 마음속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이 세상에 자신이 가치 없는 존재라는 쓰라린 생각을 조금은 떨쳐 버릴 수 있었다. 















-----



성경 읽기 책은 마음엔 좋은 데 한글 번역이 너무 동 떨어져 있어 읽기 힘들다.. 판본 기재도 안 되어 있다 독어 성경 한국어 성경 모두. 

확실하진 않은 데 다국어 성경 (holybible.or.kr) 에서 확인 해 본 결과, 책 저자 분이 직접 하신 것도 같고, 여튼 확실친 않음. 독어는 Gute Nachricht Bibel (GNB) 같음. 





---


돌 날아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