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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엔 이스라엘에서 건조지역 RS 하시는 연구자 부부가 방문해서 동행하게 됐다. 예전 테레코 생각 나는 고마.. 분야가 상당히 가깝고, 논문도 많이 쓰신 분이라 2틀 같이 다니면 배울 것 많겠다 생각. 상당히 기술적인 것 많이 하신 듯 하다. SAR나 hyperspectral 자료 쓰고, unmixing 하는 등. 바빠야 하는 시점이라 부담이 좀 되는데, 배움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편하게 받아 들이기로 했다. 이스라엘 사람은 코셔 푸드를 먹으니 식사에 유의해 달라는 사항을 전달 받았다. 고민 좀 해 봐야.. 닭갈비 안돼 그러니까. ----
초고 ​ Do not make others suffer through yours. ​
페이지하고 키노트에서 latex 지원 된다 이제. 오늘은 집에 있어도 집에 가고 싶은 그날. 아 집에 가고 싶다..
오늘은 교리 공부 중간에 성지 순례가 있었다. 명동 성당 순례하고 미사를 보았고, 차례로 서대문 약현성당, 당고개, 새남터, 절두산 성지를 방문하고 안내자 분을 통해 교육을 받았다.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이랑 수녀님 오셔서 다니면서 얘기 듣고, 꽃 구경하고, 그렇게 보냄. 안내관이나 기녀관 다니면서 사료를 많이 접했는데, 워낙 여행 다닐 때 갈 데 없으면 성당이랑 교회를 다녀서 친숙하게 느껴졌다. 담에 여행 가서 성당 들르면 좀 새로운 것이 더 보이리라 이제. 십자가의 길을 나는 처음 했는데, 14개 처를 돌면서 기도하고 묵상하는 이런 게 있었다. 시간도 한 30분 걸리고, 혼자 하려면 좀 산만해 질 것도 같으나.. 같이 그런 일 하는 것 좋은 경험이었다. 하나 궁금증 풀렸다. 천주교가 금지 됐을 때 어떻게 프랑..
웬일로 ​ 신촌역 정류장에 기형도 보통 사람들 습작시 붙어 있지 않았던가
.. marie curie is a go. 신촌, 홍대 피터캣. 홈느님 만나서 일 하고 얘기했다. 제안서 자잘하게 남아서 좀 하고, 원고 읽고, 쓰고. 제안서 대비 리딩을 좀 해야 하나 싶어 헤어지고 집으로 안 가고 여기, 또 올만이네, 아저씨 좋아. 문 닫는 시간 맞춰 퇴근하는데 아저씨느님이 한 말씀 하셨다. 오랜만에 오셨네요. 뭔가, 이 동네에 친밀한 무언가가 다시 생겼다 싶어 좋았다. 베를린 망하고 아쉬웠던 마음이 그렇게 사라졌다.
소일 REVIEW ARTICLEFront. Environ. Sci., 07 June 2016 | https://doi.org/10.3389/fenvs.2016.00041Soil “Ecosystem” Services and Natural Capital: Critical Appraisal of Research on Uncertain GroundPhilippe C. Baveye1*, Jacques Baveye2 and John Gowdy31UMR ECOSYS, AgroParisTech-Institut National de la Recherche Agronomique, Université Paris-Saclay, Thiverval-Grignon, France2Research Department, FPS Finance..
봄이라 마음이 좀 그르하다. 일이 많아서 다행. 제안서 마무리 얼른 해야 공부를 좀 하는데.. 오늘 바짝하면 끝날 듯. 마리퀴리가 문제다.. 토양과 생태계 서비스를 내가 향후 5년간 하고 싶은가에 대한 고민. 이번에 마눌라 블라닉 님이 캘리포니아 워크샵에서 발표한 건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모여 있는 연구였다. 딥러닝도 하고, ES도 하고, 연결망 분석도 하고, 빅데이터도 쓰고, 공간 분석도 하고. 새롭기도 하고, 사람들 반응도 신선하고. 이런 것이라면 앞으로 몇 년 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소일이라.. 소일이라. 잘 모르겠다. 어제는 랩톱으로 dnn 좀 해 봤는데, 컴퓨터가 터지려고 한다. GPU를 100%해서 장시간 돌리니 뭐 이게 참.. gtx 1080 모바일이 지금 쓰는 980m 보다 2배 정도..